유키스 훈이 배우 황지선과 결혼한다.
29일 서울 모처에서 훈과 황지선은 양가 부모님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청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훈 씨는 앞서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훈 씨는 "저의 일을 존중해 주고, 우리 가족을 위해주고,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을 너무나도 소중히 생각해주는 그분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지만, 유키스 훈으로서 멈칫한다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리고 지금까지 받아온 사랑과 응원에 더욱더 보답해 나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그리고 이 편지를 빌어 저의 결정을 응원해 주고 그 누구보다 행복을 기원해 준 우리 유키스 멤버들과 탱고뮤직 식구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훈은 2009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한 뒤, 2011년 유키스 멤버로 합류해 '0330' ,'NEVERLAND', 'DORADORA', 'Stalker'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최근 멤버 수현, 기섭과 함께 탱고뮤직으로 이적해 개인 활동을 비롯해 유키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선은 걸스데이 원년멤버로 탈퇴 후 뉴에프오로 다시 데뷔했지만 탈퇴했다.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에 출연하기도. 2018년에도 샤플라로 데뷔했다. 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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