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체육회 정식 가맹단체인 여주시산악연맹(이하 산악연맹)은 전날 관내 에스컨벤션 웨딩홀에서 제5대 안재훈 회장 취임식이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역대 회장단, 여주시체육회 채용훈 회장, 경기도의회 의원, 여주시의회 의원, 경기도산악연맹 부회장단, 부천시·하남시연맹 관계자, 여행투어 대표, 소상공인여주시여합회 회장단, 연맹 산하 각 산악회 대표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속에 안 대표 취임을 축하했다.
산악연맹은 제1대 노재수, 제2대 원의상, 제3대 김동수, 제4대 이충우 회장에 이어 제5대 안재훈 회장 취임과 더불어 4년간의 임기 동안 산악연맹과 100여 개의 산악동우회와 동호인들을 이끌어갈 예정으로 제4대 이충우 이임 회장은 6·1지방선거 당사자로 이날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여주·양평지역구 김선교 의원은 김영자 시의원을 통해 “남다른 애정과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열과 성을 다해 헌신하고 특히 산악인들의 친목 도모를 통해 시 산악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우리들산악회장 임선택, 신협산악회장 송동원, 유일산악회장 정영식, 세종산악회장 김상국, 여주복지관산악회장 이근태, 산사랑산악회장 류용우 등을 표창하고 축사를 보냈다.
경기도산악연맹 백명기 회장도 이기수 부회장을 통해 최춘식 자문위원과 김영민 부회장에게 투철한 사명감으로 건전하고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산악인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가교역할로 도 산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 신임회장도 산악연맹 권영순 이사, 최정순 이사, 주연희 이사, 정진남 사무국장 등에게 연맹 임원으로 산악회의 발전과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유대강화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은 타 회원의 귀감이 됐기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3대 김동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여파로 최근 산악인들과 연맹의 활동이 다소 위축된 가운데 안 회장의 취임식에 많은 내빈과 산악인들의 참석에 고마움을 전하고 시 산악연맹은 산북면 품실축제시 도내 산악인들을 대상으로 양자산 등반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시 산악연맹과 여주 산악인들의 위상이 제고됐음을 상기하면서 안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악연맹과 동우회, 산악인 등 전반적인 발전과 내실을 다지는데 열정을 다한 역대 회장단에 감사의 말은 전하고 “8년간의 산악연맹 사무국장 업무를 통해 시 산악연맹과 동우회 등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풍부한 경험을 산악연맹과 여주 산악인들 발전에 최선을 다하며 말보다 행동하는 책임감 있는 회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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