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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한·러·일 카페리 수리 완료·화물 운송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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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한·러·일 카페리 수리 완료·화물 운송 정상화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22.05.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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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드림호. [동해시청 제공]
이스턴드림호. [동해시청 제공]

지난달 초 선박 수리를 위해 중국 연안항으로 들어갔던 한러일 카페리(이스턴드림호)가 수리 일정을 마치고 30일 강원 동해항으로 회항. 동해-블라디보스톡 간 화물 운송이 정상 운영 된다.

이에따라 이스턴드림호는 31일 오후 5시경 컨테이너, 중고 자동차 등 화물들을 싣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을 향해 출항할 예정이다.

당초 이스턴드림호 선박 수리는 5월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중국 당국의 엄격한 방역 지침 및 관리로 카페리의 동해항 회항은 이달말로 이뤄지게 됐다.

그간 선사는 이스턴드림호의 선박 수리로 인한 동해항 국제정기항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임시 운송 선박인 썬리오호(컨로로선)를 투입해 왔으며 해당 선박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말까지 동해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항 사이를 총 4번(4항차) 운항했다.

이석기 두원상선 대표는 “한러일 카페리 여객 재개는 선사의 항로운항 안정화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동해안권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므로 반드시 추진돼야 하며 빠른 시일 내 여객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5월 23일 관련 정부 부처에 동해항 한러일 국제카페리 여객 운항 재개를 위한 건의 공문을 보낸 바 있으며, 향후 관련 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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