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대전과 서구 발전을 위해 자신과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에 대한 시민 지지를 호소했다.

30일 장 후보 더행복캠프에 따르면 장 후보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대전시장은 허태정, 서구청장은 장종태’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대전 서구를, 그리고 대전을 도약하게 할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며 “대전 서구 9급 공무원으로 출발해 두 번의 서구청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서구 행정 전문가로서 서구의 발전을 확실히 일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대전시장을 뽑아야 한다. 무능하고 막말을 일삼고, 부도덕한 후보에게 대전을 맡길 수 없다”며“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저희가 민선 7기에 죽을만큼 노력했지만 아쉬웠던 부분도 있을 것이다. 더 노력하고 정진하겠다”며“허태정 후보와 함께 손잡고 서로 채찍질하며 서구 발전, 대전 발전 일구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어떤 사람이 지역을 위해 일할 일꾼인지 심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누가 더 대전과 서구를 위해 일했던 사람인지, 누가 더 대전과 서구를 위해 일할 사람인지 판단해 달라”며 “초접전이다. 또다시 1%도 안되는 차이로 대전까지 내주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의 중심 서구가 이겨야 대전이 이긴다. 그리고 장종태가 이겨야 허태정이 이긴다”며“대전을 위해, 서구를 위해 ‘대전시장은 허태정, 서구청장은 장종태'를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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