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이념・이권개입 없이 공약으로 선거 치르겠다”
정상신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학생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30일 정 후보측에 따르면 “시민단체들과 양대 노총의 선거개입으로 혼탁해진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이념과 이익의 개입없이 공약으로만 선거를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학생들을 위한 대표 공약으로 ▲교육청 체험시설마다 키즈존 설치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20만 원 지원 ▲식품 알레르기 대체 식단 제공 확대 ▲난치병 학생 치료비 지원 ▲ 미래형 스마트 진로·진학 교육원 설립 ▲유치원 학급당 15명 실현과 보조교사 확충 등을 제시했다.
또한 대전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 ▲다문화 가정에 AI 한국어 튜터 제공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 ▲초·중학교 학급당 정원 20명 실현 ▲기초학력지원 ▲장애학생 유형별 보조 기기 지원을 다짐했다.
정 후보는 “타 후보들이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에게 표를 구걸할 때, 저는 교육공동체의 구성원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하려는 공약을 많이 마련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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