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복지재단 신임 이사장에 박기찬 현암건설산업(주) 대표이사가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박 신임 이사장은 2016년 재단 설립 당시부터 6년간 이사로 재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용산복지재단 이사회는 지난 11일 임시 이사회를 통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2년 5월 25일부터 2024년 5월 24일까지다.
박 이사장은 “구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부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용산복지재단이 민·관 허브가 되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용산복지재단은 2016년 5월에 출범했다. 현재 기본재산 102억 1100만원이며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 청소년 자립지원, 사랑의 김장나눔, 기후변화 대비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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