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10개 지표..."올해 세외수입 세입목표 244억 달성 전력"
경기 오산시는 도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세외수입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의 세외수입 징수와 세입관리 업무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세외수입 징수,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기관장 관심도,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개선,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그동안 세외수입 전담조직 신설, 체납업무 일원화 등으로, 세외수입 부과부서의 체납처분 업무 부담을 줄이고 전문적인 체납액 징수 활동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세입증대 기법과 업무개선을 위한 자체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 및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영어·중국어 안내문 발송, 365일 24시 원클릭 무인 수납기 도입, 상·하반기 담당자 교육 등이 체계적이면서도 다양한 우수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도가 주관한 2021년 지방세외수입 우수과제 발표대회에서 ‘재활용품 매각 산정방식 변경을 통한 재활용품 판매대금 세외수입 증대’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세외수입 세입목표 244억 원 달성을 위한 징수 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개발·홍보하는 등 시민과 소통·공감하며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오산/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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