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5.1% '최저' 전남 56.0% '최고'
일반 유권자 6시・확진자 6시30분~7시30분까지
일반 유권자 6시・확진자 6시30분~7시30분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5시 현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율이 47.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7∼28일 이틀간 이뤄진 사전투표 투표율(20.62%)은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됐다.
이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56.1%)보다 8.5%포인트 낮은 수치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30만3천449명 가운데 1천108만5천429명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 56.0% ▲강원 55.0% ▲제주 50.3% ▲경북・경남 50.1% ▲서울 49.2% ▲울산 48.7% ▲충북 47.5%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광역시 35.1% ▲대구 39.8% ▲부산 45.7% ▲대전 46.4% 등 순이었다.
한편 이날 일반 유권자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선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0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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