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작구, 현충일 종합대책 추진
상태바
동작구, 현충일 종합대책 추진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6.02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청소·환경 정비 등 전 분야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청 전경.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는 참배객들이 안전하게 호국영령을 추모할 수 있도록 ‘현충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6일 진행하는 현충일 추념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정부주요인사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참배객들을 보호하고자 감염병 상황을 대비해 1일부터 10일까지 교통·청소·환경 정비 등 전 분야에 걸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동작구 방역기동반은 행사장 주변과 공중화장실 등에 대해 분무·연무 소독기를 이용해 행사 기간 전·후 4회 이상 살균·살충 소독을 실시하고 공중화장실 12곳에 모기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한다.

또 행사 당일에 참석한 참배객들의 안전을 위해 감염병 상황을 대비한 추념식장을 운영한다. 행사장 내 좌석 배치 시 좌우, 앞뒤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고 증상자 발생 등 유사상황을 대비해 격리공간을 확보한다.

구는 국가보훈처와 소방소, 보건소 등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의심환자 발생 시 앰뷸런스로 인근 동작구 선별진료소로 이송해 검사하는 등 보건인력, 앰뷸런스를 지원해 유증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다.

현충일 당일 각계 인사 및 유족, 시민 등이 현충원에 몰릴 것으로 예상돼 현충로 주변 일대를 대상으로 주정차 질서 계도를 추진한다. 서울과 대전현충원을 방문하는 유가족 편의를 위해 구청 앞에서 수송차량을 운영하고 도시락 등을 지원한다.

7일까지 청소대책도 추진한다. 현충원 내외부 및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주변 공중화장실 3곳(현충원, 주차공원, 이수교)에 대해서도 특별 위생 관리에 들어간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