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는 올해 개최되는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에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하고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 지원은 관내 중소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대상은 2022년도에 개최되는 해외전시회 개별적 참가업체 및 참가 예정업체로 사업장 또는 공장 소재지가 하남시인 기업, 2021년도 수출금액 1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단, 협회나 조합을 통해 ‘한국관’ 형태로 참가하거나 다른 기관단체로부터 선정된 업체(동일 전시회)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업체 가운데 5곳을 선정해 부스 임차료(9㎡ 이하), 기본 장치비(100%), 홍보물 제작비(60%) 등을 업체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국매일신문] 하남/ 이만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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