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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기업 유치·일자리로 대전을 경제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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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기업 유치·일자리로 대전을 경제도시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2.06.02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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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 지원, 유능한 공직자 전진 배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2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2일 오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6・1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2일 "대전을 일류 경제 도시로 바꾸는 게 첫 번째 과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 때 공약한 것처럼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시장으로 남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저의 승리는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의 승리다. 개인적으로는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이 당선인은 현재 대전이 처한 당면 과제에 대해 "인구도 줄고 기업이 떠나고 있다. 일자리가 없다 보니 청년들도 떠나면서 도시가 많이 위축됐다"며 "교통 난맥상을 갖고 있는데, 도시철도 2호선으로 추진 중인 트램을 과연 강력하게 추진해야 할지 아니면 보완해야 할지 시민들께 한 번 여쭤보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7기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에 대해서는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시장으로 남고 싶다"며 "공약에서 밝혔듯이 산업용지 500만평 이상을 확보해서 대전을 일류 경제도시로 바꾸는 게 첫 번째 과업이라고 생각한다. 행정은 부시장에게 맡기고 시장은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역에서 대통령 공약 이행을 준비해야 한다"며 "한편으론 유능한 공직자가 일할 수 있도록 전면에 배치해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는 혜택을 주고 일을 하다가 실수를 하더라도 시장이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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