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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방서 최성환 소방교, 드론조종사 교관 자격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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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방서 최성환 소방교, 드론조종사 교관 자격 취득
  • 부천/ 오세광 기자
  • 승인 2022.06.07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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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방서 두번째 지도 조종사 배출
드론 지도조종사 교관 자격을 획득한 최성환 소방교. [부천소방서 제공]
드론 지도조종사 교관 자격을 획득한 최성환 소방교. [부천소방서 제공]

경기 부천소방서는 119 구조대 소속 최성환(32) 소방교가 초경량 비행장치(드론) 지도조종사 교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부천소방서에는 지난 2019년 12월 교관 자격증을 취득한 김장현(41) 소방장에 이어 최 소방교가 두번째 지도 조종사 취득이다. 최 소방교는 소방공무원 특유의 불규칙한 업무에도 불구하고 드론 연습에 매진하는 등 긴 시간의 노력 끝에 지도 조종사 교관 과정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드론 지도조종사 교관 자격은 1종 자격 취득 후 80시간의 비행기록(누적 비행기록 100시간) 갖춘 후 3일간 집합교육을 통해 항공 관련 법규 및 비행 교습법 등 8과목의 교관 교육과정을 마치고 최종 평가까지 통과하여야 취득할 수 있는 자격이다.

특히 부천의 경우 실종자 수색, 수난ㆍ산악사고가 번번한 만큼 드론 조종에 익숙하지 않은 소방서 직원들에게 전문적인 지도와 훈련을 할 수 있게 되어 향후 드론 운영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식 소방서장은 “그간 열심히 준비해 드론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부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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