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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페이 2.0' 더 세져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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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페이 2.0' 더 세져서 돌아온다
  • 김포/ 방만수기자 
  • 승인 2022.06.07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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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신규서비스 재개
신규앱 설치하면 사용가능
[김포시 제공]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는 지역화폐 ‘김포페이’가 더 새로워 진다고 7일 밝혔다.

김포페이는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앱 서비스를 중단하고 다음 날인 14일 오전 9시부터 신규 서비스를 재개한다.

예전에 ‘착한페이’ 플랫폼 내 ‘김포페이’ 앱에서 김포시 단독 앱으로 변경되는 김포페이 2.0 서비스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가맹점은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별도의 웹사이트 포털에서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 내역을 관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에서 개별 환전으로 진행했던 정산 절차를 D+2일 자동 정산해 입금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이용자는 개인당 월 50만 원의 충전한도액이 월 200만 원으로 변경되며(인센티브 한도액은 50만 원 내에서 기존과 동일), 환불 수수료 1.5%가 부과되었던 것에서 60% 이상 사용 시 수수료 없이 환불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신규 김포페이 앱이 출시되면 기존 김포페이 이용 시민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신규 김포페이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정보 이관 동의·카드 연결을 거쳐 기존 잔액(충전금, 정책수당 등)과 카드를 그대로 연동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로 김포페이를 이용하는 시민은 김포페이 신규 앱 설치와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또 미정산금 있는 가맹점주는 김포페이 회원가입 시 해당 미정산금을 그대로 앱에서 확인 후 등록 환불 계좌로 출금할 수 있다. 

신규 앱 서비스 출시에 맞춰 운영사에서는 김포시민을 위한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달 간 선불카드를 신청하는 신규 고객 및 기존 김포페이 모바일 잔액을 포함하여 20만 원 이상 QR코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행운 쿠폰을 지급한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새 김포페이가 단순히 운영대행사 변경이 아닌, 지난 3년간의 김포페이 고객의 소리를 담아 더욱더 강화된 지역화폐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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