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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도시 세종, 청사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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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도시 세종, 청사진 그린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22.06.07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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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교육 확산, 시·환경부·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 협력
11일까지 제1회 환경교육주간 행사 연계 선포식 진행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청사 전경.

세종시가 정부, 교육기관 등과 환경교육도시로의 청사진을 그려 나가고 있다.

시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대표 김택천)와 ‘세종시 환경교육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경교육 도시 선언에서 시를 비롯한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세종환경교육네트워크, 청소년 등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교육 도시 세종’이라는 목표로 각자의 역할과 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지난 2월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세종시 환경교육센터’를 발족하면서, 환경교육 예산 1억 5000만원을 반영했다. 

선포식과 함께 세종 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온라인 명사특강, 북콘서트, 환경교육박람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가 개최된다.

9일에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학교 내 탄소중립 환경교육 실천 확산을 위한 ‘사례공유회’가 열린다.  

10일에는 환경교육인들의 ‘교류회’가, 11일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청 토론회(포럼)’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환경교육 박람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려, 최신 환경교육 교구, 과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11일 오후에는 인기 연예인과 유명작가들이 참여해 즐겁게 환경교육을 배우는 ‘북 콘서트’가 세종호수공원(수상무대섬)에서 열린다. 

자세한 행사계획은 시누리집(www.sejong.go.kr) 또는 www.환경교육주간.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박판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과 생태계 보전 등 환경 현안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환경교육도시 선언을 계기로 세종시 환경교육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yjyou@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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