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와 3년간 국비 45억 확보
지역수요 반영 5개 학과 개편·신설
지역수요 반영 5개 학과 개편·신설
대구 달서구는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달서구-계명문화대가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달서구-계명문화대는 올해부터 3년간 4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활기찬·따뜻한 달서구 정주 청년인재양성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목표로 지역 맞춤형 반영 특화분야 교육 집중화, 전생애 역량개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지속가능한 협력, 연계, 공유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추진한다.
계명문화대는 중장기 발전계획, 역점사항 등을 바탕으로 지역수요를 분석·반영해 학과를 개편·신설한다. 기계과, 의료기기과 등 5개 학과를 개편·신설하고 스마트 제조기술, 의료기기품질인증 마케팅 등 특화분야과정과 시니어스포츠지도사, 드론교육 등 일반분야 과정 등 10개 과정 운영, 반려동물 문화콘텐츠 개발 등 지역현안 맞춤형 5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지역 전문대학과 연계 협력을 기반으로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지역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의 토대를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