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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저소득주민에 재난대응 마스크 1인당 50매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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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저소득주민에 재난대응 마스크 1인당 50매씩 지원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6.08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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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94 보건용 마스크 약 115만 5천매 보급
송파구가 저소득주민에 KF94 보건용 마스크 총 1,155,200매를 보급한다. [송파구 제공]
송파구가 저소득주민에 KF94 보건용 마스크 총 1,155,200매를 보급한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8일 코로나19 및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KF94 보건용 마스크 총 115만 5200매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구는 미세먼지 대응 및 코로나19 변형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에 취약한 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 배부해 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스크를 보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총 2만 3104명을 대상으로 식약처 인증 KF94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50매씩 115만 5천여 매를 지급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적극적인 방역 협조에 감사하는 서한문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구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심폐질환자·거동불편자·65세이상 어르신 등에게 먼저 마스크를 전달하여 방역에 취약한 대상자를 우선 보호하도록 했다. 또한 마스크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취약계층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며, 복지지원 연계도 지속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생활이 더욱 위축된 취약계층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구민들이 방역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구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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