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가 8일 제2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일반특별회계세입출결산보고와 의원 5분자유발언 등이 이어졌다.

이황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 동안 우리 제8대 송파구의회는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정진하면서 각종 지역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해결사이자 대변자 역할을 했다”며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구정 발전을 위한 쉼 없는 노력과 열정적인 의정활동으로 여느 임기 못지않게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선 제8대 송파구청장에 당선된 서강석 당선자님께 축하의 말씀을 전해라며 더 나은 송파를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의원 5분 발언에서는 이성자 의원(잠실3동·삼전동)이 삼전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잘 마무리되도록 당부하고, 탄천변 삼전동 버스노선 확대를 거듭 요청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새로 구성되는 제9대 송파구의회 의원들께서 반드시 결실을 맺어 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명숙 의원(비례대표)은 5분 발언을 통해 의정 활동 마무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 의원은 “송파구 주민 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활동하는 대표자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며 “제294회 정례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한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 아쉽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 사무국 직원들고 전문위원들을 언급하며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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