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북도, 낙후지역 10곳 지역균형발전 총력
상태바
경북도, 낙후지역 10곳 지역균형발전 총력
  • 경북/ 신용대
  • 승인 2016.03.13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전촉진형 지역개발계획 등 수립
승인시 생산유발효과 6조7천억 기대

 경북도는 지역의 개발격차 해소로 도의 균형발전을 위해 2016년 국비 409억원으로 성장촉진지역인 10개 시군에 개발촉진지구기반시설사업 등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비 지원사업의 세부 내역으로는 구 개발촉진지구 372억원, 특정지역 개발사업 13억원과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21억원과 투자선도지구 사업에 3억원이 투자된다.
구 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은 1999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2019년까지 계획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7개 시군에 15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그 중 9개 사업은 완료 예정이다.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대가야목책교건설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은 7개 시군에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지원 등 주민밀착형 소규모지역개발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투자선도지구 사업으로 선정된 영천시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개발사업은 도시형 첨단산업시설, 공공기관유치, 주택단지 및 기반시설조성 등으로 경북지역의 성장거점을 선점육성하여 민자투자활성화로 성장동력의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성장촉진지역의 개발효과가 높은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개발사업의 재검토를 통해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경북도 발전 촉진형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지난해 12월 24일자로 승인신청을 한 상태로 국토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국토부의 승인 절차가 끝나면 2017년부터 개발계획에 반영된 기반시설에 대해 10년 간 연차적으로 총 37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개발계획 수립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해 보면 생산유발효과는 6조7000억원, 사업시행으로 인해 약 7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낙후도가 높은 경북도내 성장촉진지역의 체계적인 개발로 모두가 기대하는 지역균형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