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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하반기 공공일자리 확대…강감찬 민생안정 일자리 등 941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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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하반기 공공일자리 확대…강감찬 민생안정 일자리 등 941개 제공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6.09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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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취약계층・실직자 등 대상 480개 공공일자리 추가
고용충격 완화・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관악구청
관악구청사 전경.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경제적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안정과 고용안정을 위해 ‘2022년 하반기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참여자 48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이 사업은 올해 상반기만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경제적 위기에 처한 구민을 위한 사회안전망으로써 일자리사업 확대가 필요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하반기도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 1440개 제공에 이어 하반기에는 기존 공공일자리 제공 계획(326개)보다 대폭 확대해 강감찬 관악형 민생안정 일자리 480개,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430개, 지역공동체일자리 31개, 총 941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일자리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480명(청년 100명, 65세 미만 200명, 65세 이상 180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구민에게는 가점이 부여되며, 재산, 소득, 참여이력 등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주 5일, 1일 3~5시간이며, 4대 보험 가입 및 유급 휴일 부여, 주‧월차 수당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채용공고)를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구청 각 사업부서 ▲동 주민센터 ▲초중고등학교 ▲문화재단, 시설관리공단 등에 배치돼 생활방역 및 안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을 맡게 된다. 

기간은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3개월간이다. 최종 선발자에게 오는 8월 16일부터 개별 연락이 간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 충격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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