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로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로커는 개봉일인 전날 관객 14만6천여 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송강호·강동원·이지은(아이유) 주연을 맡은 '브로커'는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여정을 그린 영화다.
마동석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는 2위로 내려왔다.
이 영화의 전날 관객 수는 11만4천여 명, 지난달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957만5천여 명이다.
이번 주말께 관객 1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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