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최근 관내 5개 지자체 고용 분야 유관기관과의 소통 강화 및 고용 분야 업무담당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2년 고용 분야 유관기관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순회간담회는 지난달 20일 부여군을 시작으로 26일 홍성군, 27일 서천군, 지난 2일 청양군, 지난 9일 보령시 순으로 지자체를 방문해 진행했고 지자체에서는 고용 분야 유관기관인 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업무담당자가 참석했다.

순회간담회에서는 지자체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성과 제고 방안 협의, 워크넷 활용 및 채용지원서비스 안내, 올해 고용센터 주요 사업인 업종별 특별 취업 지원서비스 및 기업 채용지원패키지 사업, 국민취업 지원제도 등을 다뤘다.

이번 순회간담회를 통해 보령고용센터와 지자체 고용 분야 유관기관은 지역의 구인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의 일환으로 보령지역 고용 분야 유관기관인 보령고용센터, 보령 시일자리센터, 보령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4일 보령고용복지+센터 1층 상설면접장에서 ㈜그루비코스메틱(웅천일반산업단지 소재)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보령 19Day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키로 했다.

오세완 보령지청장은 “이번 고용 분야 유관기관 순회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고용 분야 유관기관과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미스매치(mismatch)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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