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최근 6개 국유림영림단과 공공산림가꾸기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여름철 산림사업장에서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벌·진드기·뱀 등 독충류에 쉽게 노출되고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열 경련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에 주의를 요하는 계절이다.
이에 대비한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 안전사고 발생원인 및 유형별 안전수칙, 기계장비별 안전작업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박영길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모든 산림사업의 기본은 사업 근로자의 안전이다”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안전교육 뿐만아니라 근로자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lbk0220@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