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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 13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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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 13일 출범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6.13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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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엄정하고 투명한 구정운영 최우선 가치로 강조
박강수 당선인(오른쪽)이 김규식 인수위원장(왼쪽)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강수 당선인(오른쪽)이 김규식 인수위원장(왼쪽)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 당선인은 13일 오전 마포중앙도서관에서 민선 8기 마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은 인수위원 및 상임고문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 자문위원 및 고문위원 위촉장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 당선인은 출범식에서 “인수위원회 위원님의 지혜와 고견을 모아 민선8기 더 좋은 마포를 위한 밑그림을 멋지게 그려주시면, 저를 비롯한 1500여 마포 공무원이 힘을 합쳐 민선8기 더 좋은 마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8기 마포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는 구민을 섬기는 행정, 공정과 원칙을 기본으로 직원의 복지 향상과 성과·능력 중심의 청렴한 공직사회로 운영해 갈 것”이라며 ‘엄정하고 투명한 구정운영’을 최우선 가치로 강조했다.

향후 4년 마포구정의 방향타를 쥐게 될 위원회의 위원장은 행정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직 고위공무원인 김규식 대표가 맡았다. 김 대표는 마포에 연고를 두지 않은 행정전문가로, 외부 인사를 영입함으로써 엄정하고 투명한 구정운영을 펼치겠다는 박 당선인의 구정운영 기조가 반영된 결과다.

부위원장에는 서종수 전 마포구의회 부의장이 선임됐으며, 인수위원은 구민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인사 11명으로 꾸려 총 13명, 2개 분과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

아울러 보건, 교육문화, 시니어, 소상공인 등 지역의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의 질 향상,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해당분야의 전문가 30여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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