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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본격 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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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 본격 활동 돌입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2.06.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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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민간-공공기관 등 연계
실행 의제 20개 최종 선정
전남도는 ‘전남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도제공]
전남도는 ‘전남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도제공]

전남도는 ‘전남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제안과제 공모, 권역별 사업설명회, 찾아가는 원탁회의를 추진해 40여 개의 과제를 발굴했다. 여기서 전문가 컨설팅, 발표심사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행의제 20개를 최종 선정했다.

전남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략의제로는 RE100 시민클럽, 커피박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 고도화, 청소년 탄소제로카페 ‘방ㆍ탄’ 운영,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없는 자유로운 목포 ‘프리하당’ 만들기, 어르신 생활안전 키트 설치 등 5개 의제를 선정했다.

일반의제로는 다문화가정 2세 통상전문가 양성,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사이영콘서트, 공공기관 불용용품 새활용 사업, 취약계층 컴퓨터 수리단 운영, 시각예술을 통한 노인 마음치료 등 15개 의제를 확정했다.

김기홍 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사회 구성원이 문제해결에 함께 참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가능한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2020년부터 ‘전남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운영해 올해까지 65개의 실행의제를 추진하고 있다. 160개 기관ㆍ단체가 ‘협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의제 실행 해법을 모색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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