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홍대는 지금 거리공연으로 후끈"...마포구, 홍대축제거리서 다양한 공연 선봬
상태바
"홍대는 지금 거리공연으로 후끈"...마포구, 홍대축제거리서 다양한 공연 선봬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6.14 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과 업무협약
홍대축제거리 거리아티스트 공연.[마포구 제공]
홍대축제거리 거리아티스트 공연.[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 홍대축제거리가 거리아티스트 공연으로 열기가 뜨겁다. 저녁 무렵 사람들이 모여 휴대 전화로 사진을 찍는 광경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는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난 4월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거리 공연 아티스트가 홍대축제거리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아티스트와 상호 협력을 통한 거리 공연으로 홍대 일대가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점차 복귀하고 있다.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마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2020년 6월 ‘홍대축제거리’를 조성하고, 2021년 12월 ‘문화예술 관광특구’로 지정받은데 이어 거리 활성화를 위해 이와 같은 공연을 준비했다.

거리 공연에 나서는 아티스트들은 홍대 일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거리 공연 아티스트들로 코로나19 동안 겪었던 거리 공연에 대한 갈증을 마포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해소하고 있다.

공연은 음악뿐만 아니라 홍대 지역의 ‘퍼포먼스 버스커’와 협력해 마술, 서커스, 저글링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홍대축제거리 방문객을 맞이한다.

한편 구는 내달 홍대축제거리 아티스트를 오디션 형식으로 모집해 홍대축제거리 거리아티스트 라이선스를 발급하고 홍대축제거리 버스킹 이용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 거리 공연 일정을 마포관광 SNS에 홍보해,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홍대축제거리를 활성화 시키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홍대축제거리를 세계적인 버스킹 명소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