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들이 선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혜심원에서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오는 6월16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의미 있는 선물을 고민하다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 할 수 있는 일에 동참하기로 결정,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되는 기부금은 아동양육시설 혜심원에 지정기탁하여 시설퇴소를 앞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이나 특기적성 학원비 등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또 다른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지난 13일 병마와 싸우고 있는 전 농구선수 김영희(58)에게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영웅시대는 매년 임영웅 생일을 맞아 모은 성금을 사랑의 열매, 대한적십자사 등에 기부했으나 올해는 도움이 절실한 김영희에게 직접 주기로 결정했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