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착수 120호 조성
화천읍 중리 일대에 행복주택 등 행정 복합타운 건설
화천읍 중리 일대에 행복주택 등 행정 복합타운 건설
강원 화천군이 지역 정주인구 증가와 이들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LH는 지난달 18일 화천읍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착공해 현재 부지정리 등 기초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이 사업을 신청해 선정된 바 있다. 이곳에는 오는 2024년까지 모두 120호의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 선정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화천읍 중리 일대에 행복주택 84호 등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지방소멸 위기대응을 위해 진행될 간동면 일대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배후 역세권 개발사업에도 귀농귀촌인 주거타운 건설이 포함됐다.
앞서 군은 지난해 신읍리 일대에 공공실버임대주택 120호와 실버복지센터를 동시에 조성한 바 있다.
군은 주택공급 이외에도 주요 거주지 LPG 공급 배관망 구축, 경관개선 사업, 생활체육시설 등 거주에 필요한 기반사업 정비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문순 군수는 “주택 공급을 늘려 거주하는 인구가 많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주민 삶의 질과 연결된 복지와 일자리 확대 등에도 각별한 정성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천/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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