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는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2곳을 3년 만에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미수해양공원 및 죽림6어린이공원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정글조합놀이대, 우산조형분수, 야자버켓분수 등이 있으며 그 외에 파라솔, 사각 파고라, 그늘막 등 휴게시설도 설치돼 있다.
평상시에는 어린이놀이터로, 여름철에는 물놀이장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물놀이시설은 내달 1일 개장해 오는 8월 21일까지 무료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시간 45분 운영 후 15분의 휴식 시간을 가지고 미수해양공원은 매주 월요일, 죽림6어린이공원은 매주 화요일 휴장이며 우천시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이 올여름은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돌아온 일상을 마음껏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며 “방역 수칙이 다소 완화됐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물놀이시설 입장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통영/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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