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4년째 생리용품 지원
올해 2000여 명분 지원 예정
올해 2000여 명분 지원 예정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최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억원을 글로벌 아동권리전문 NGO 굿네이버스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전국 저소득가정 여성청소년 약 2000여명을 위한 보건위생물품(생리대 및 관련용품) 키트 제작에 사용된다.
건협은 지난 2019년부터 4년 연속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마음의 상처 없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지지망을 형성하고, 예방적 차원의 지원을 실시해 왔다. 현재까지 건협이 지원한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은 1만344명에 이른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복지사각지대 여성청소년의 현실적 어려움 해소 및 평등한 월경권 보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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