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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구로 18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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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구로 18호점 개소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6.16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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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수준 상관없이 보편적 상시 돌봄서비스
우리동네키움센터 구로 18호점 내부.[구로구제공]
우리동네키움센터 구로 18호점 내부.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돌봄 수요가 많은 신도림 초등학교 인근에 우리동네키움센터 구로 18호점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하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사업이다.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보편적이고 상시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구로형 아이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로신도림 우리동네키움센터는 경인로65길 44, 보미플라자 상가 1층에 조성됐다. 센터에서는 일상생활 교육, 숙제와 독서지도, 간식 등을 지원한다. 이용료는 월 5만원 이내며 정원은 20명이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는 지난 2019년 개봉3동 1호점을 시작으로 신도림동, 구로1·2·3·5동, 고척1·2동, 개봉2동, 오류2동, 천왕동, 온수동, 궁동, 항동 총 18곳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9호점인 항동 우리동네키움센터는 하반기에 준공될 항동 복합행정청사 개소와 함께 문을 열 계획이며, 개봉1동에도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작은도서관, 마을활력소 등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활용해 학부모와 이웃이 직접 아이들을 돌보는 ‘구로형 온종일돌봄센터’도 16곳을 운영 중이다. 2020년에는 ‘온종일돌봄 정책 추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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