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폭염에 취약한 가구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16일 정선읍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4여 가구에 여름용 이불세트와 백미, 라면 등 15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정해 한낮 무더위로 인한 질환을 예방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임채혁 민간위원장은 “무더위에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적절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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