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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가뭄 농가에 생수 700묶음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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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가뭄 농가에 생수 700묶음 공급
  •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 승인 2022.06.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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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서면·황전 산간마을에 전달
강성채(앞줄 왼쪽)조합장이 가뭄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안·서면·황전 산간마을 농가에 생수 700묶음을 전달하고 있다. [순천농협 제공]
강성채(앞줄 왼쪽)조합장이 가뭄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안·서면·황전 산간마을 농가에 생수 700묶음을 전달하고 있다. [순천농협 제공]

전남 순천농협은 전날 장기화되는 가뭄으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안·서면·황전 산간마을 농가에 생수 700묶음(2L·6)을 공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는 가운데 관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논, 밭에서는 여름작물 수확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으며 지하수마저도 부족하여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농가는 불편함이 큰 실정이다.

현재 순천농협은 양수기 임대와 순천농협 및 순천시에서 양수기를 임대한 조합원에게 양수기 유류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생수를 공급하게 됐다.

강성채 조합장은 이날 해당 농가를 방문 영농철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생활고로 애타는 농민들을 위로 격려하고 “앞으로도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lbk022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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