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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무더위쉼터 171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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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무더위쉼터 171곳 운영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6.17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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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기간 취약계층 안전 확인 강화, 모니터링 진행
동작구는 올해부터 약수도서관 포함 도서관 4곳을 무더위 쉼터로 확보, 운영한다. [동작구 제공]
동작구는 올해부터 약수도서관 포함 도서관 4곳을 무더위 쉼터로 확보, 운영한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어르신을 비롯한 무더위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월 30일까지 무더위쉼터 171곳을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역 내 경로당 141곳, 동 주민센터 15곳, 복지관 8곳, 안전숙소 핸드픽트 호텔(상도4동), 코자자 모텔(사당1동) 2곳, 도서관 구립김영삼도서관(상도1동), 사당솔밭도서관(사당5동), 까망돌도서관(흑석동), 약수도서관(상도4동) 4곳, 구청 민원실 등 총 171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선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무더위 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올해 여름철도 잘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 오후 6시다.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동주민센터 15곳과 복지관 8곳은 오후 9시까지 연장 가동되며, 주말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단, 도서관은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부터 모든 연령층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쉼터로 지정하고 관리해, 더위를 피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독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참여 등 일석다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야간 폭염특보 시 7~8월 동안 숙박시설 2곳의 20개 객실을 야간쉼터로 운영한다. 무더위 안전숙소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으며, 안전숙소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모든 실내 무더위쉼터에 방역관리자 지정, 출입자 명부 작성, 손소독제 비치, 주기적 환기 등을 실시해 이용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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