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61만 시민들에게 생생한 화성 소식을 알릴 화성시 SNS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주부, 대학생, 새마을지도자,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35명의 시민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효과적인 소셜미디어 활용’이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화성시 SNS 시민서포터즈는 올 말까지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 ‘2016 화성 해양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를 비롯, 따뜻하고 재미있는 소식들을 알리는 홍보 첨병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화성시가 운영 중인 공식 SNS 채널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채널, 인스타그램이 있으며,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2만3천여 명에 이른다.
윤상배 공보담당관은 “SNS 서포터즈들이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시민들과 공유해 더욱 따뜻한 화성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SNS서포터즈 양성 뿐 아니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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