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저소득층을 위해 한시 생활안정지원사업을 오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시설수급자 등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자이며 신청접수 전 대상자에게 일괄적으로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지원금 지급은 지역상품권 선불카드로 지원할 방침이며 생활유지를 위한 지원이므로 생활용품 구매로 한정되며 유흥시설에서 사용 등은 제한된다.
지역상품권 선불카드로 지원하기 위해 가평군 농협중앙회와 협약해 농협선불카드로 지원할 방침이며, 카드는 충전금액을 다 사용할 경우 폐지되는 1회용 카드로 지급할 방침이다.
지급금액은 복지급여 수급 종류 및 가구원수에 따라 30만원에서 131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복지시설수급자는 별도로 1인당 2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가평/ 박승호기자
seungho@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