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천군산악회는 최근 농협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 소재 백화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우리지역 농축산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공감분위기 확산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봉섭 NH농협 서천군지부장을 비롯 서천군 지역농협 조합장, 박형준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장, 퇴직 동호인과 농협 임직원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서천지역 농·축산물 중심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산악회는 올해부터 테마가 있는 산행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아 지난 3월 19일 산행에서는 군 소재 문수산에서 치유의 숲 주변 쓰레기 줍기 및 등산로 환경정화를 통해 ESG 경영실천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번 산행은 지역 농·축산물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되도록 힘을 보태 지역경제를 살리고 농가소득 제고롤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테마가 있는 행사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농협 서천군 산악회장인 신봉섭 지부장은 “테마가 있는 산악회 운영을 통해 농협뿐만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위해 농협산악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서천군 산악회는 직원 심신단련과 농협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 희리산에서 발족한 이후 11년동안 총 41회에 걸쳐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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