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소방서는 올 상반기 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예방총괄팀장 황성백 소방경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황 소방경은 구도심의 노후주택 밀집지역 화재를 개선하고자 ‘태양광 가로등을 접목한 골목소화기함’을 지난 2020년부터 47개소에 설치, 지난해 원주시 학성동 노후주택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주택화재에서 주민들이 골목소화기를 활용해 초기진화에 성공, 대형피해를 막는 효과성를 입증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고령층 노후주택 밀집지역 거주민들이 화재를 초기에 인지해 신속한 대피를 도와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밀집지역 내 439가구에 무상 설치하는 등 소방안전 사각지대를 해소에 집중해왔다.

황 소방경은 지난해 치러진 적극행정 경연대회에서도 ‘코로나 시대 맞춤형 BIM 훈련시스템을 통한 스마트한 소방구조’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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