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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992명…위중증 1년7개월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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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8992명…위중증 1년7개월만에 최소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6.22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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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106명으로 늘어…사망 11명
서울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22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8천900명대로 13일 연속 1만명 미만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늘었으며 위중증 환자 수는 2020년 11월 18일(67명)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최소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천992명 늘어 누적 1천829만8천34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9천310명)보다 318명 적다.

국가수리연구소에 따르면 복수의 연구팀은 이달 말까지 확진자 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연구팀은 오는 29일 3천9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06명으로, 전날(76명)보다 30명 늘었다. 나머지 8천886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15일에도 104명을 기록하는 등 지난 8일부터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로 입국자 수가 증가하며 함께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강하다고 알려진 세부계통 변이가 지난주(6월3주) BA.2.12.1 69건, BA.4 12건, BA.5 38건 등 총 119건 추가로 확인된 바 있다.

이날 지역별(해외유입 포함)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천281명, 서울 1천778명, 부산 552명, 경남 539명, 경북 525명, 대구 469명, 인천 404명, 충남 365명, 강원 364명, 울산 332명, 전남 269명, 전북 265명, 충북 223명, 대전 204명, 광주 183명, 제주 163명, 세종 7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4명으로 전날(68명)보다 4명 줄며 이틀 연속 70명대 미만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 급격히 증가해 3월 말 1천300명대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가 이어져 지난 12일부터는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1명으로 직전일(12명)보다 1명 적었다.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 5명 ▲70대 4명 ▲60대 2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474명, 코로나19 치명률은 0.13%다.

[전국매일신문] 홍상수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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