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긴급생활지원금 12억 원은 전액 국비로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지난 지난달 29일 기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가족 등 2900여 가구다.
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 원~145만 원씩 차등으로 지급된다.
이번 지원금은 주민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무기명 선불형카드로 지급되며 기초생활보장 시설수급자는 시설보조금으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이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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