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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집콕! 체험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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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집콕! 체험프로그램’ 운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6.2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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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명소탐방 직접 출연 동영상 제작…문화, 과학, 환경 주제로
‘흐르는 시간 속 남겨진 것’ 영상.[광진구 제공]
‘흐르는 시간 속 남겨진 것’ 영상.[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콘텐츠 ‘집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 청소년 출연자들이 체험 명소를 탐방하는 모습을 구에서 동영상으로 제작, 제공해 청소년들이 집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모두 3회차로 운영, 구 홈페이지와 광진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이달 진행 중인 1회차 프로그램은 문화를 주제로 한 ‘흐르는 시간 속 남겨진 것’ 편으로, 또래 출연자가 지역 내 대학교의 박물관을 직접 방문해 소개하는 내용과 함께 ‘스티커 아트북 만들기’ 체험키트의 사용 방법을 설명한다.

오는 24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영상 속 퀴즈 정답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이 된다.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해 체험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8월에는 ‘미리 알고 대비하는 재난체험’ 편으로 과학을 주제로 또래 출연자가 광나루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체험하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선정된 200명에게 간이 소화기 및 화산 모형 만들기 체험키트를 제공한다.

10월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우리의 소중한 친구, 물’ 편으로 아리수 나라를 소개하는 영상과 플라스틱 물병 대체재로 알려진 친환경 물주머니 ‘오호’ 체험키트를 선정된 2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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