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주차장 개방...교통체증 해소
경남 진주시는 전날 ‘금호지 수변형 테마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2020년 37억 원을 투입해 금호지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금호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우선 시행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7월에는 수변형 테마공원 시설물 중 일부인 물놀이터와 모험놀이터를 준공해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들을 위해 먼저 개방하기도 했다.
금호지 설화를 모티브로 한 황룡, 청룡 모양의 물놀이터와 모험놀이터 시설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최종 준공식과 함께 124면의 신설 주차장과 잔디광장이 전면 개방됐다.
조규일 시장은 “앞으로도 단계별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해 동부지역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의 효과를 한층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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