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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영 양구군 산림조합장 "조합 사회적 역할 확대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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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영 양구군 산림조합장 "조합 사회적 역할 확대위해 최선 다할 것"
  • 양구/ 오경민기자
  • 승인 2022.06.22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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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영 양구군 산림조합장 [양구군산림조합 제공]
허남영 양구군 산림조합장 [양구군산림조합 제공]

허남영 강원 양구군산림조합장은 “푸르고 건강한 지구환경보전 및 조합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러한 조합의 사회적 확대를 위해 자립경영에 바탕을 둔 수익증대와 조합원의 권익보호 및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임업인을 대상으로 임야매입자금, 조경수재배자금 등 저리의 임업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산림경영지도사업으로 전담지도원 배치돼 찾아가는 산림경영컨설팅, 대리경영제도 활성화와 산주지도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조합원에게 손자녀 장학금 지원, 65세 이상 어르신 목욕권.약국이용권을 제공해 지역 복지분야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장학금 지원사업은 조합원 자녀(손자녀) 장학생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 인재육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장학금 선발대상자는 조합원 가입기간이 3년 이상인 대학 및 대학교 신입생이나 재학생인 조합원의 자녀 및 손자녀이다.

조합원 가입기간과 성적, 조합이용실적 (이용배당 및 사업준비금 합한 금액 1만5000원 이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현재까지 총 279명에게 2억7600만 원을 지급했다.

조합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올해 양록장학회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내나무 갖기 일원으로 조합원 및 양구군민 나무나눠주기 행사에 나무를 나눠 줬으며 양구곰취축제에 곰취판매를 조합직원이 함께하는 등 조합홍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임차인과 고통을 나누고자 조합에서 임대중인 DMZ산림두드림센터 식당, 숙박 및 본점 3층 당구장 월임대료를 이사회 의결후 50%를 감면하는 등 올 한해도 책임 있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임업용면세유공급, 버섯종균공급,묘지관리 (벌초등)대행,송이버섯 수집 공판장운영, 수묘 알선공급, 임야대상 농업경영체 등록 및 임업직불금 지도상담, 임업관련 단체지원 및 임업장비(기계톱,예초기 등)무상수리 서비스 행사를 실시 조합원 편익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조합에서 계약재배하는 곤드레를 최근 수확하고 있다.

삶아서 건조시킨 후 잘게 잘라 소포장해 바로 곤드레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백화점 등에 납품을 하고있다.

시래기 뿐만아니라 임산물의 판로개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허 조합장은 “조합창사 60주년을 맞이해 산주와 임업인을 대변하고 조합원의 복리증진 및 지위 향상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구/ 오경민기자 
og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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