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는 오는 26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북문 앞 둔산로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 이후 행진이 예정됨에 따라 교통혼잡 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시청북문 앞 일부 구간의 도로를 점유하며 약 1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집회로 오전 7시부터 시청역 네거리에서 시교육청 네거리까지 약 310m 구간 양방향 도로, 시청 북문 맞은 편 보라매 가로공원 일방통행로의 교통을 통제된다.

집회 이후 시교육청 네거리에서 출발하여 은하수 네거리, 정부청사역 네거리, 보라매 네거리, 시교육청 네거리까지 행진이 16시 30분부터 18시까지 예정되어 있어 차량 통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경찰은 대규모 집회에 따른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경찰 22명(순찰차 8대, 싸이카 6대)과 경찰관 기동대 77명을 동원해 집회 장소 주변 교통관리에 나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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