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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수원삼성의 서울FC 팬 폭행사건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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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수원삼성의 서울FC 팬 폭행사건에 일침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6.22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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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올린 경기홍보 사진 / 사진=FC서울 SNS
FC서울이 올린 경기홍보 사진 / 사진=FC서울 SNS

기성용(FC서울)이 K리그 수원 삼성의 FC서울의 팬 집단폭행한 사건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경기장 앞 광장에서 수원 유니폼을 입은 팬이 서울 유니폼을 입은 한 중학생 팬을 들어올려 바닥에 내팽겨치는 등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폭행하는 장면은 동영상에 찍혀 온라인 커뮤티니에 퍼졌고, 이에 거센 논란이 일었다.

이에 가해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서포터즈 '프렌테 트리콜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행이나 다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경기장 밖에서 응원가를 부르는 와중에 같이 점핑을 하자고 들어 올리다가 그분을 놓쳐 넘어지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거센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 21일 FC서울 측은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상대를 두렵게 할 슈팅 몬스터. 득점 준비 완료. 상위권 점핑을 노린다. 리그 선두 울산과의 진검승부!"라는 수원 삼성 측의 해명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이를 본 기성용 역시 해당 게시글에 "점핑은 카라임"이라는 댓글을 달며 수원 삼성 측의 해명에 일침했다.

한편 피해자의 어머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해자 및 방조자들 신상은 확보 중에 있으며 확실히 법대로 처리하겠습니다. 우려하시는 합의는 절대 없다는 걸 말씀드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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