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중구,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 운영
상태바
중구,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 운영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06.24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트코로나시대 맞아 1대1 취업상담…내달 14일까지 일자리 제공
매주 화·목요일 상담사 방문…신분증만 지참하면 상담 가능
서울 중구는 내달 14일까지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상담사와 구직자가 상담하는 모습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내달 14일까지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상담사와 구직자가 상담하는 모습 [중구 제공]

서울 중구는 최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상담실 운영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직접 소상공인과 구직자를 연결해 인력난과 취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일자리상담사와 담당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을 진행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을 맞아 그동안 영업제한으로 경영이 어려웠던 소상공인 및 소규모 기업체들의 신규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현장상담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한몫할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현장방문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상담사가 동주민센터 민원실이나 북카페를 방문하는 방식이며 지난 7일 회현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9일 신당제5동, 14일 약수동, 16일 신당동, 21일 청구동, 23일 장충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구직자들을 만났다.

향후 일정은 황학동주민센터(28일), 필동(30일), 동화동(7월 5일), 광희동(7월 7일), 중림동(7월 12일), 다산동주민센터(7월 14일) 순으로 예정돼 있다.

취업 희망 구직자는 별다른 준비사항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맞춤형 심층상담을 통해 일자리를 알선받거나 교육기관을 소개받는다. 상담을 진행하면 구에서 운영 중인 일자리센터에 등록돼 구인을 요청한 업체 또는 소상공인과 연결해 준다. 구가 직접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하기도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실’ 운영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소상공인이나 업체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며 "주민들의 반응을 살펴 하반기에도 지속적 현장상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