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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본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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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본궤도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2.06.26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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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계획 최종 승인 본격 착수
사람과 지역공동체가 주인 되는
지속가능 지역먹거리 체계 구축
양양군청사 전경. [양양군 제공]
양양군청사 전경.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군은 지난해 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구성을 출발점으로 실무협의회 23회, 주민설명회 2회 및 사업실행 주체인 11개 액션그룹을 모집 발굴하고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2회, 조례제정, 관련 부서 행정협의체 운영 등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기반을 모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중앙계획지원단 위원들과의 총 5회에 걸친 자문회의와 수차례의 방문협의 등을 통해 기본계획(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보완사항을 개선하면서 기본계획 승인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에 군은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비전인 ‘사람과 지역(마을) 공동체가 주인이 되는 지속가능한 지역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해 3개 분야(로컬푸드 혁신체계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 기반조성, 로컬푸드 산업화 조성) 9개 단위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 운영 등 사업 참여 주체들의 역량을 키우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로컬푸드 상품화 기반 조성 등 하드웨어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진하 군수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군만의 차별화된 로컬푸드 개발 및 공급으로 지역 로컬푸드 기반의 지속가능한 농촌만들기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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