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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시민행복 중심 시정 펼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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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시민행복 중심 시정 펼칠것"
  • 원주/ 안종률·김강태기자
  • 승인 2022.06.26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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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활성화·불필요한 예산 줄이기 만전
낮은 자세로 시민소통 강화·초등생 교육비 지원
대기업 유치 전문가 인재 영입 사업 완성도 제고
능력위주 참신한 인재발굴…"비합리적 인사 없다"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 당선인이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경제활성화를 통한 시민행복 개선’에 목표를 두고 시정파악과 향후 구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 당선인은 신속한 업무 파악과 시의 현안, 문제점 분석 등에 초점을 맞춰 인수위와 지속적인 소통과 현안 파악 등 원활한 시정 활동 방향을 마련 중이다.

이어 "가장 핵심은 시민이 행복한 시정, 경제력 으뜸의 시를 지향해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가며 항상 낮은 자세로 당선자의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의 행복한 변화'를 슬로건으로 시민과 집적 소통을 위해 집무실을 1층으로 옮기는 방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취임 직후 시의회에 승인을 받아 코로나 19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 10만 원 지급을 약속했다.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선거공약에시 밝힌 약 220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매달 10만 원씩 초등학생 전원에게 지역화폐로 지원해 가계 교육비 절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대표 공약인 삼성반도체 등 대기업 유치 방안으로 120만평 가량의 부지 검토, 소양강에서 부족하면 담수량이 많은 충주호에서 원활히 물을 끌어올 수 있는 인프라 확보와 대기업 유치에 전문가 인재를 영입, TF팀을 구성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차별없이 능력 위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투입, 최소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전문 인력을 배치하겠다”며 인사의 방향을 제시했다.

시의 행사 지원비 남발과 관련해서는 "한정된 예산에 재정비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결단해 예산 편성과 집행을 검토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겠다"라며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

민선 7기 시의 특별승진 인사 ‘기관경고’와 대규모 ‘공무원 징계’에 안타까움을 토로한 당선인은 “민선 8기는 지난 시정의 과오를 잊지 않고 능력있는 일꾼이면 누구든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인수위도 보수, 진보를 떠나 구성원의 능력만을 평가했다"라며 "민선8기 시정은 보수·진보에 상관없이 시민의 행복을 극대화하고 원주의 경제를 번영의 길로 인도 할 수 있는 능력 위주의 과감한 인사 편성으로 인재들을 발굴, 학연·지연 등의 비합리적 인사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원 당선인은 “저를 선택하지 않았던 시민들까지 감동시킬 수 있는 현장에서 발 벗고 뛰는 시의 일꾼이 되겠다”며 낮은 자세로 임하는 등 지역 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원주/ 김강태기자
kkt@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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