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0명에 총 2000만 원 지급
전남 구례군은 최근 구례자연드림파크 비어락하우스에서 2022년 씨앗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분야별 심사기준에 따라 성적 우수, 다자녀, 저소득 분야 등 장학생 20명을 최종 선발하여 1인당 100만원씩 총 2000만 원을 지했다.
씨앗재단은 아이쿱 생협의 사회공헌플랫폼으로 2012년부터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맺고 10년간 440명의 지역 내 장학생을 선발, 총 3억 9000만 원을 후원해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해 씨앗재단의 지난 10년 간 변함없는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기업 및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협의회 오성수 대표는 “씨앗재단에서는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부하는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씨앗재단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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