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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市 모아타운 공모 면목·중화·망우동 등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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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市 모아타운 공모 면목·중화·망우동 등 4곳 선정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6.27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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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동 소규모재건축 등 신규사업 지역 추가...개발후보지 15곳으로 늘어
중랑구 주택개발사업 15곳 위치도. [중랑구 제공]
중랑구 주택개발사업 15곳 위치도.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에서 면목·중화·망우동 등 4곳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달 서울시가 발표한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에서 ▲면목본동 297-28 일대 ▲면목3·8동 44-6 일대 ▲중화1동 4-30 일대 ▲망우3동 427-5 일대 4곳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망우동을 제외한 3곳은 기존 선도 사업을 진행하다 모아타운 사업으로 전환한 곳이다. 구는 지난 1월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면목본동 86-3 일대까지 5곳에서 모아타운 사업이 추진된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개발하는 서울시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 지역이다.

구는 하반기 내로 관리 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서울시의 주민 공람 및 통합 심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는 모아타운의 법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 지역 지정이 마무리되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개발 후보지로 추가된 곳은 묵동 188-1번지 장미아파트다. 지난해 참여한 공공참여 소규모재건축사업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구와 LH가 공동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LH에서 사업성 분석을 진행 중이며, 이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구민들과 소통하며 사업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모아타운 선정 외에도 저층주거지 환경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주택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추가 발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질 좋은 주택 공급을 위해 구민들과도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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