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북도, 농식품 팔방미인 프로젝트 본격 가동
상태바
경북도, 농식품 팔방미인 프로젝트 본격 가동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2.06.27 14: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선8기·민선7기 판매액 23조원보다 27% 증가한 30조원 목표
강원에서 제주까지 전국 팔방으로 농식품 진출 교두보 마련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는 농식품 홍보판매마케팅 대전환을 위해 오프라인 시장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민선8기, 경북의 맛(味)을 팔방으로’란 슬로건으로 ‘농식품 팔방미인(八方味引)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프라인 채널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지역별 전략을 마련했다.

주요 골자는 기존 수도권 및 대구경북권 안테나숍(antenna shop) 매장 이외에 부산대전충북(청주)전북(전주)강원(평창)제주 등 전국 팔도에 경북 대표 농특산물 매장을 지역 맞춤형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북·전북은 대형유통업체와 강원·제주는 휴양시설과 부산은 도민회와 협업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은 직판장형, 강원·제주는 팝업스토어형(pop-up-store), 대전·충북·전북은 숍인숍(shop-in-shop)형으로 개장할 방침이다. 숍인숍은 유통업체와 협업해 무인매장 형태의 운영방식을 도입해 운영비를 절감할 예정이다.

수도권 지하철역 유휴공간에는 과일가공품 무인 자판기를 시범 설치해 판매와 홍보마케팅 등의 효과를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무인자판기는 1인 가구와 혼밥족 수요에 맞춰 24시간 내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글로벌 전략으로 ‘한류를 이끈 K-문화(음악, 드라마, 영화 등) 전성시대’를 활용해 글로벌 유통기업인 롯데마트와 베트남, 미국 등 주요 도시에 과일채소 등 지역 대표 신선농산물 매장(K-fresh zone)도 설치할 예정이다.

도는 민선8기내 단계적으로 추진해 민선7기 23.7조원의 농식품 판매액을 민선8기에는 27% 증가한 3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이 자랑하는 농산물이 전국 팔방을 넘어 국제적으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민선8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의 세계화부터 추진해 나가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